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별 부수는 라단 (문단 편집) == 인간 관계 == [[라다곤]]의 자식 중에서는 유일하게 아버지를 존경한 인물로 그를 영웅으로 칭송하였고 훗날 아버지를 상징삼아 기사단까지 창립하며 절대적으로 충성하였다.[* 적사자 기사단은 라단이 존경했던 두 엘데의 왕을 모티브를 삼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라단 스스로든 기사들이든 가장 과시한다고 묘사되는 붉은 갈기가 현 엘데의 왕, 라다곤의 적발을 의미한다. ] 하지만 라단의 생각과는 달리 그가 상징으로 내세운 적발은 라다곤에게 스스로 절망할 정도로 경멸스런 저주였으며 그럼에도 라다곤은 라단에게 그 사실을 바로 잡아주지도 않고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라단은 라다곤을 사랑하고 충성하였음에도 라다곤은 아들을 도구 수준으로 취급하며 [[막장 부모|애정을 보이지 않았다.]] 아버지와의 관계와 정반대로 모친 [[레날라]]에게는 그 자식들중 유일하게 호의를 베푼 묘사가 발견되지 않으며 진심이었든 불가피한 일이었든 간에 아주 가혹한 행적을 보인다. 별을 움직여 카리아를 몰락시켰고 카리아의 주적중 하나인 셀렌을 상대하던 카리아의 객장, 제렌의 사명마저 친분의 약속을 매개체로 묶어버려 결국 카리아는 패망했으며 라다곤의 배신으로 이성을 잃었던 레날라는 그 육신마저 레아루카리아 대서고에 처박힌 처량한 신세가 되어버린다. 또한 라다곤은 카리아를 침공한 1차전의 공으로 영웅이 되었다고 지역의 검 묘비에 언급되는데 그때 침략을 당한 쪽이고 끝내 수성하여 사죄를 받아낸 것이 어머니였음에도 어머니를 존경하거나 위로하는 언급, 행적은 일절 없이 아버지의 그 영웅 칭호를 그대로 칭송했기에 아버지에 대한 편애가 있었던 점은 분명하다. 반면 레날라는 라단을 대하는 묘사는 따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막장 부모인 라다곤과는 달리 그녀는 자식들을 진정 사랑하는 어머니로 나타나기에 못을 박은 아들일지언정 [[모성애|그 사랑]]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레날라가 보스전의 마지막에서 라니에게 애정을 담은 격려를 보내는 걸로 보아 이성이 무너지고 일생동안 세운 모든 것을 잃었지만 그 어딘가에는 본래의 마음과 이성이 일부라도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남매 [[라이커드]], [[라니]]와의 관계는 묘사되지 않았으나, 화산관에 라단의 초상화가 걸려있는데다가 케일리드에 화산관의 전쟁 병기인 납치하는 소녀 인형의 잔해가 많이 널려 있는 것을 보면 라이커드는 라단에게 지원 병력을 파견할 정도로 관계가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는 모독을 결심하면서 황금률과 그 세력들을 몰살하고자 했고 나아가 세계를 멸망시키고자 했기 때문에 라단을 적으로 대하고 죽여 포식할 것 또한 결심하였던 것은 분명하다. 즉 불가피한 이유로라도 제거할 생각이 있었기에 위에서 보인 호의 역시 그나마의 배려나 안심시키기 위한 위장일 가능성이 있다. 라니의 경우 목적이 크게 달랐기 때문에 자신의 계획을 위해서 라이커드와는 협조하였으나 라단에겐 감추었고 라이커드와는 달리 호의를 보인 사례도 언급되지 않았으며 그 운명상에서는 필연적으로 라단을 제거할 필요가 있었다. 다만 작중에서 라니가 라단을 제거하려 한 적은 없었고 라단 축제의 시기에도 노크론의 비보를 찾아오라 요구한 후 잠에 들었지, 라단에 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지시도 하지 않았으며 사실상 그를 제거해야만 한다는 것조차 몰랐다.[* 실제 이벤트상에서 라니가 잠에 든 이후, 이지와 블라이드는 노크론에 도달할 방법을 모색하나 끝내 찾지못했다. 그리고 그런 라니 세력에게 라단을 죽이고 별을 움직이자 제안하며 길을 찾아준 것은 셀렌을 제거할 사명을 위해 별의 운명이 필요했던 또 다른 인물, 제렌이었다.] 최후의 적수였던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와는 파쇄전쟁에서 적으로 만나 싸웠으나 서로에게 악감정이 있었다는 묘사는 없다. 결전의 동기도 황금나무의 악행을 알고 이를 대체하려던 천부의 쌍둥이와 이에 무지한채 황금률을 따르고 이들을 가로막은 라단의 입장 차이, 그리고 라단이 결국 깨닫지도 설득되지도 못했기 때문임을 고려해보면 전쟁 이전에는 그저 먼 친인척관계 정도의 사이였을 것이라 추측해 볼 수 있다. [[제렌]]은 위에서도 수차례 언급될 정도로 라단과 매우 깊은 관계를 가진 인물이다. 역마살 기질이 있어 여러 진영을 떠돌아다녔지만 카리아에 대해서는 은혜를 입어 객장으로서 셀렌을 제거하라는 사명을 받든 전사였고 결국 라단의 별봉인에 의해 길이 막히게 되었다. 그러나 그와 전장에서 깊은 우정을 맺게되어 서로 영예로운 죽음을 약속한 사이가 되었고 결국 그의 삶은 그 약속에 묶여버리게 된다.[* 그가 약속에 묶였다는 서술은 제렌의 갑주 설명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부분이다.] 파쇄전쟁 이후 죽어가는 라단을 마무리하고 그는 그 사명의 길을 다시 열게되나 그 과정에서 축제를 열어 그를 칭송해주고 명예로운 죽음을 이뤄주며 친우로써 최대의 예우를 다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